맞춤형 B2B 상담광주 투자환경 홍보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해 미래차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기차를 중심으로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광주경자청은 엑스포에 참가한 전기차, 전기선박 등 미래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B2B 상담을 진행한다.
또 미래친환경차 관련 인프라와 산업생태계 등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광주의 특화된 투자환경을 중점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 한·중·일 EV포럼 등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해 관련 분야 전문가 그룹과 핵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빛그린산업단지 인근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향후 미래차 중심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집적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는 광주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미래친환경자동차 분야의 우수 기업들이 광주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