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의 2023년 마지막 강연을 내달 7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자는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를 집필한 이슬아 작가로 올해의 시민인문학 강연을 멋지게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 작가는 독립적인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헤엄출판사의 대표로 13권의 책을 출판했다.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강연의 주제는 ‘이슬아의 창작 생활 -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꿀까?’이며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사전접수를 시작했으며 활발한 참가 신청을 통해 이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한편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순천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