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순천 공연팀 총 100팀
내달 4일부터 순천시 일원에서 공연 진행할 예정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과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내달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