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 실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 실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4.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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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검표, 미화 등 정원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 휴식 제공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 위해
▲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사진=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지난 1일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3년 개장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됐다.

지난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100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박람회 준비를 위한 휴장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정기휴무 없이 연중 상시 운영됐다.

시는 올해 최초 매월 정기휴무를 도입해 매검표, 미화 등 정원을 운영하고 가꾸는 종사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보수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정기휴무일은 순천만습지까지 포함하며 올해 정기휴무일은 오는 4월 29일 5월 27일 6월 24일 7월29일 8월 26일 9월 30일 10월28일 11월 25일 12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국가정원 정기휴무를 처음으로 도입한 해인 만큼 유관기관, 여행업체 및 관광협회 등 다각적 홍보를 통해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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