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
순천시,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4.04.3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 동원 12곳, 서원 15곳 등 총 27개소 진행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
▲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원이순천만정원 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여성친화시민참여단 제공]

순천시는 지난 29일 순천경찰서 및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함께 국가정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은 국가정원 개장을 맞이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불법촬영 등의 성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