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마을 고유의 정체성 통해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도모
지역발전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하기 위해 마련
장성군은 축령산편백숲자락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주민이 만들어 가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마을 축제를 발굴 ·육성해 읍면 마을 고유의 정체성을 통해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 브랜드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삼면 축령산 모암지구 일원에서 ‘장성 축령사 편백숲 자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 운영하는 축제공모를 통해 소규모 마을축제를 발굴· 육성의 필요성과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과 먹거리, 볼거리 등 지역발전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기 위함이다.
이번 축제는 개막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기념사, 축사, 숲속 음악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즉석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숲속무대는 ▶숲속버스킹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여가 ▶숲속 힐링 요가, 체험무대는 ▶친환경 약초체험 ▶나무열쇠고리 만들기 ▶종이 점토 만들기 ▶ 친환경비누 만들기, ▶ 지역 주민 농산물 판매 및 간단 먹거리 판매, 행사장 전체는 축령산 스탬프 투어가 준비되어 스탬프 달성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의 역사·문화·자연환경·특화작물·마을의제· 공통관심 등 특색있는 축제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유형으로 기획했다”면서 “ 행사장 시설물 설치, 관리자 배치 등 모든 분야에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축령사 편백숲 자락 축제는 읍면 마을의 특화주제 발굴부터 축제 개최까지 기본교육 및 전문가컨설팅을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 참여형 지속 가능한 축제로 정착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축제, 인적자원발굴 활용, 인적자원 재능기부활동, 읍면 마을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