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덕연동, 주거취약 계층에 집수리 봉사로 훈훈함 전해
순천시 남제동·덕연동, 주거취약 계층에 집수리 봉사로 훈훈함 전해
  • 홍혜민 기자
  • 승인 2025.03.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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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마중물보장협의체, 집수리 봉사
덕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원이 집수리를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덕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원이 집수리를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 덕연동(동장 류영권)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출동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복지 지원체계로 대상자 발굴과 지원까지 원스톱 체계로 운영된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노후 주택을 보수하지 못하고 있던 80대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누수로 집 내부까지 곰팡이가 생겨 생활에 불편을 겪던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지붕 누수로 인해 올여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의 삶에 큰 변화가 되길 바라며, 복지기동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 봉사를 하고 기념촬영[사진=순천시 제공]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 봉사를 하고 기념촬영[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 남제동(동장 박미란)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현)는 노인가구 등 2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협력해 단열이 되지 않아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노인가구 및 장애인 세대에 이중창, 단열과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고령의 어르신 부부는 “늙은이의 춥고 힘든 속내를 살펴주니 너무 고맙다”고 했으며, 장애인 가족은 “주 3회 혈액투석으로 마음까지 지치고 힘들었는데 건강이 회복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대현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사각지대를 위해 조그만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의 마중물 역할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