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강풍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강풍캠프의 개소식을 앞두고 캠프 사무실에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로 가득 찼다. 청년구청장을 바라는 청년은 물론 중장년에서 노인 그리고 어린아이들까지 강수훈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입구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마치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처럼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강수훈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동구 변화의 소망을 남겼다.
국민의례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소식에서는 먼저 순국선열, 민주시민사회 선배들과 얼마 전 F15-K 추락으로 순직한 두 명의 조종사를 위한 묵념이 진행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김광진 전 의원,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김병관 의원 그리고 강수훈 예비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 박용진 의원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개소식을 찾은 당내 경쟁자 강신기, 양혜령, 임택 예비후보를 더 큰 박수로 환영해주며, 함께 건강한 경선을 치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내 기초의원, 광역의원 예비후보들은 물론 타 지역의 예비후보들도 다수 참석하여 강수훈 예비후보를 응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민사회와 다양한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강풍캠프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913 송정역시장을 성공시키고 도내기마을 활성화를 이끌고 초대 추진단장으로 세계청년축제를 이끈 것이 바로 강수훈 예비후보의 스펙이다”며 “과거에 정치를 했던 것이 스펙이 아니라 이런 것이 동구의 미래를 발전시킬 스펙이다”고 강수훈 예비후보의 강점을 설명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치를 시작하는 강수훈 예비후보에게 시의원 출마를 추천하니 오히려 구청장에 나간다는 당당함에 동구를 새롭게 바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응원했다.
최영준 전 광주MBC 사장은 “창사특집 때 방송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무언가 분명히 해낼 젊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 진행을 통해 증명된 소통능력이 정치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다”고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강수훈 예비후보를 축하했다.
이날 강수훈 예비후보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구가 쇠태 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고령화 사회는 모두에게 닥쳐올 일이고 이미 동구는 그 미래와 있다”며 “지금이 바로 동구의 골든타임이다. 골목과 시장 그리고 다양한 문화 공간 등 동구의 멋진 자원들을 하나로 엮어낼 수 있는 리더십이 동구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이 동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개소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