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통령상)「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우수상(국무총리상) 「대항해시대 오리진」등 9개 부문, 총 16개 시상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전자신문 및 스포츠조선 후원) 시상식이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에서 총 16개의 상이 시상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및 기자단 투표(20%반영)와 일반 온라인 투표(20%반영)를 더해 최종 결정됐다.
본상 선정 결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HIT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에는「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수상했고, ‘그래픽’에는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캐릭터’에는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차관, 주관사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후원사 스포츠조선 이성관 대표이사 및 전자신문 양승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국민의 힘 황보승희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등 게임업계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지스타 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게임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