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장 토론회의서 코로나19 확진자 대폭 증가에 따른 감염병 예방 강조
구례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휴가철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폭염과 장마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달 31일 실과장 대상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피해 예방,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교통대책 추진, 구례군의회 임시회 운영지원 등 현안업무의 철저한 추진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관내 교육기관 손씻기 교육 도구 대여, 감염병 자가 예방법 교육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고령인구가 많은 구례군은 잠깐의 방심도 위험하고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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