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냄새 물씬... ‘여수, 섬과 바다‘전 열려
바다 냄새 물씬... ‘여수, 섬과 바다‘전 열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3.08.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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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돌산도서관갤러리 지난 1일~내달 30일까지 열려
김영하 김영희 최서영 작가 3인방
귀촌귀향예술인협회 회원 김영하, 김영희, 최서영 작가 3명 참여
귀촌귀향예술인협회 회원 김영하, 김영희, 최서영 작가 3명 참여

캔버스에 꿈을 담아 그리는 3인의 여성작가가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들고 관람객과 소통에 나섰다.

귀촌귀향예술인협회 두번째 전이 내달 30일까지 여수시립돌산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여수, 섬과 바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그룹전에는 귀촌귀향예술인협회 회원인 김영하, 김영희, 최서영씨 등 총 3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추상화 민화 수채화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작품 총 17점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여수의 섬과 바다등 다양한 소재를 각기 다른 시각으로 그려낸 작가들의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청량감과 신선함을 더 해준다.

현대미술작가 김영하 작가는 귀촌귀향예술인 협회 대표와 여수여성작가 회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하늘과 땅, 하늘과 바다등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소개해 시선을 끈다.

민화작가인 김영희 작가는 여수우리민화연구소 대표와 전남여성작가 회원, 전통민화 출강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지에 먹과 분채를 이용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불투명한 색이 매력인 과슈물감을 이용해 표현한 최서영 그림책 작가는 ‘하얀구슬‘의 저자이며 2023 전남청년예술가로 선정되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에 전시된 동화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신비로운 매력으로 다가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귀촌귀향예술인협회는 타지에서 온 예술인들이 지역 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설립했으며, 지역예술인들과 서로 소통하고 ‘마을과 함께 예술하기’를 통해 예술인과 지역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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