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전국체전인‘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순천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화려하게 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간 7,000여명의 전국 우수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전국 행사로 대기업에서 우수 중소업체까지 4차산업 신기술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분투하는 전국 273개 기업들이 모두 참여한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인 만큼 각 기업들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행사를 시작해 수상의 영광, 패배의 격려로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이 정원과 함께 감동적인 축제로 기록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시내 거점지역과 교통 요충지에 홍보탑, 배너기 등 홍보시설물을 대규모로 설치해 홍보하고 순천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요식업, 숙박업체 리스트를 정리해 찾아오는 업체 관계자들이 순천의 멋, 맛, 즐길거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손님맞이 준비를 했다.
행사가 열리는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관심이 쏠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순천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공연·체험 행사도 잇따라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장 내부에 부스를 운영해 3명의 전담 해설사를 배치해 행사를 안내하고 재미있는 순천 스토리를 전달해 경진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을 각종 도심 축제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전략적인 개념으로 인문학적 지식과 철학적 깊이, 그 시대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순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해답을 제시했으니 이제 대한민국은 회색빛 도시에서 맑고 밝은 녹색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평가해 주실지 궁금하다”며 “남은 기간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최고의 가을 정원을 만들고자 하니, 여러분들께서도 정원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업계의 전국체전 5일간 7천여명 순천서 체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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