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체와 연계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 약속
광양시 가가호호 주야간보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차차차 힐링봉사단’이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실버 위문 공연을 펼쳤다.
40여 명의 어르신들은 ‘차차차 힐링 봉사단’이 펼치는 난타, 소고춤, 장구 등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손에 다양한 색깔의 풍선을 흔들며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가가호호 직원들은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정민희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겨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 모시듯이 섬김을 다하겠으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가가호호주야간보호센터는 광양읍 서천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0평 이상의 넓고 쾌적한 생활공간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보살피고 인지프로그램, 일상생활지원, 신체기능활동, 사회적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돕는 센터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천변의 사계절 변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함께 즐기고자 산책을 나가 힐링의 시간을 보내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단체와의 연계망을 구축해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차차차 힐링봉사단'은 순천, 광양에 있는 어르신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봉사하시면서 삶의 힐링을 찾는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