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경친화적인 가치관 정립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 평생학습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GGV나주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나주수어통역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호 역할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나주도서관에서 생태학습도시 조성에 필요한 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추진했으며 교육 수료자는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교육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교육지도사 과정 수료자 25명은 최근 생태환경 우수마을인 담양군 청촌마을 견학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모범 사례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마을 30여곳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병 분리배출 등을 비롯한 자원순환교육 강사로 활동해 주민들의 생태환경 의식 향상에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육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주민 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며 “나주시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로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