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능가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고흥군, 능가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 송진남 기자
  • 승인 2024.07.15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행자의 일상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  고흥군 능가사 [사진= 고흥군 제공] 

고흥군 점암면에 자리잡고 팔영산이 품은 능가사는 지난 2018년부터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돼 남쪽나라 바다 명상 여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능가사 템플스테이는 바다명상 여행을 주 테마로 하는 체험형과 사찰의 일상을 바탕으로 예불, 108배, 타종 체험, 명상,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시간 등으로 구성된 휴식형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체험형은 고흥군 내 바닷가에서 몽돌을 이용해 명상을 진행하는 코스이며 휴식형은 온전한 휴식 시간을 자연 속 사찰에서 보내며 사찰음식 체험도 할 수 있는 코스다.

해마다 사찰에서는 해돋이 템플스테이와 당일형 및 단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지역사회와 문화재를 알리고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는것에 하나에 배경이고 바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는 문화체험 콘텐츠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발해서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할 계획이다"고 멀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능가사 템플스테이를 다녀간 인원은 총 3795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