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에너지센터와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순천시 에너지 전환 포럼’이 생태비즈니스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오는 26일 개최한다.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시민주도 에너지 전환 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과 함께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들이 함께 모여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고 지역의 에너지 전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재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회로 삼고 에너지 전환에 관한 정책, 타지역 사례 발굴,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시민주도형 에너지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정책 제안을 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주제 발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시민주도 에너지전환 정책 현황과 지역기반 확대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염철훈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가, 이현세 전주시 에너지센터 팀장,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소 녹색에너지 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합리적 지역 에너지 전환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발표자로 나선 이유진 소장은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윈회 위원,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와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박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