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활 속 실천 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체험‧문화 및 기념행사를 내달 7일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제1회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을 개최한다.

청소년 동아리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관규 시장의 환영사, 환경미화원, 대행사, 자원순환실천가 24인에게 표창장 수여가 있고 노관규 시장과 자원순환실천가 4명이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을 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체험 및 전시‧홍보 부스 운영을 할 계획이다.

홍보zone에는 아이스팩 공유 실천, 자원재활용 및 분리배출 교육 홍보, 폐의류 활용 반려동물용품 재생산,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 기부, 자원순환 실천 서명, 폐휴대폰, 건전지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zone는 신문지 액자 환경 그림, 화분 재활용 작품, 폐스타킹 활용 공예품, 기타 업사이클 전시품 등을 전시한다.

무료 참여 zone에서는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마끈 손거울 만들기 등으로 운영하며 유료 참여 zone는 헤어악세사리 만들기, 모기퇴치스프레이, 원목가구 만들기, 한지 체험, 가죽소품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제1회 자원순환의 날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자원의 재활용과 재생을 통한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조례호수공원에서 ’도전에코골든벨‘이 진행된다.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관련 OX 퀴즈를 통해 1등 1명에게 20만원, 2등 1명 10만원, 3등 1명 5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