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수시로 암·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 접수
목포시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환자·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암환자에게 223건, 희귀질환자에게 8,361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까지 암환자에게 137건, 희귀질환자에게 3,494건을 지원했다.
암환자의료비의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 암환자로 나누어져 있다.
성인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을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기준 충족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백혈병 3000만원, 기타 암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후 산정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소득·재산 기준을 만족 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질환은 1,272개로 특히 올해는 옥수수 전분을 먹어야 하는 당원병 환자에게 전분 구입비 지원이 신설됐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