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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구의 날' YMCA~구광주은행 차량통제/
자전거대행진, 청소년환경콘서트 등 문화행사/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구의 날 2001 광주위원회(공동대표 김양옥)는 오는 22일 금남로 일대에서 31번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차없는 거리, 금남로 소풍"행사를 연다.
이에 따라 일요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YMCA앞에서 옛 광주은행 4거리까지 금남로 일대의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각종 문화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광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청소넌 환경콘서트, 채식 퍼포먼스 등이 차 없는 거리 전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시내 7개유치원에서 20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실제로 금남로에 소풍을 나와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박훈호 간사는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무대를 없앴다"며 '구경하고 가는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도시락을 싸들고 금남로에 소풍와서 매연없는 거리를 즐기는 것 자체가 지구의 날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12명의 이 지역 환경미술인으로 구성된 '환경을 생각하는 미술인 모임'은 지구의 날과 관련, 18일부터 23일까지 신세계갤러리에서 '환경·생명·공생'을 제목으로 환경미술전을 열고 있다.
지구의 날 행사 문의 (062) 514-2470 광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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