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족봉사단 100개의 저금통 중 두번째

그동안 봉사와 나눔에 앞장 서 오던 중, 기부의 중요성을 느낀 손은혜 학생은 집안 심부름, 용돈을 저금통에 모아 드디어 3통을 채우게 되었다. 이번 저금통 기부는 지난달 28일, 인하대학교 이호진 씨에 이어 두번째로 앞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은 "작년 봄에 100개 정도의 저금통을 나줘주었고 그 성과가 되돌아 오고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기부문화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은혜 학생은 "사랑의 온도계가 궁금해요. 조금 더 올라가서 90도가 넘었는지, 아무튼 펄펄 끓는 사랑의 온도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랑의 열매 김상균 처장은 "우리 손은혜 학생이 가져 온 저금통을 잘 받았다"며, "소중한 곳, 필요한 사람에게 사용될 것이며, 우리들이 작은 기부가 우리 사회의 따뜻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