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 외국인고용지원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 외국인고용지원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 이훈규 시민기자
  • 승인 2017.11.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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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는 지난 22일 2017 하반기 외국인고용지원 유관기관협의회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실적을 보고하고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력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모임으로 외국인체류 및 고용지원에 관련된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회의 참여자는 임기성 산업인력공단 외국인고용지원팀장, 박찬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윤병승 광주출입국 관리과장, 소영구 광주지방경찰청 외사계정보팀장, 문길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 이복남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장, 박병철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이주민사목부 신부, 고인석 중소기업중앙회광주지역본부 부장, 송미영 산업인력공단 외국인고용지원팀 차장, 이천영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장 등이었다.

먼저 김대수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체류 지원활동과 외국인근로자 귀국 지원활동, 교육 훈련과 기타 사업 등에 대한 성과보고와 더불어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외국인 고용체류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길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은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과 애로사항 상담시 통역 인력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며 “노동청과 유관기관의 통역인력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하자 이복남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기관근무 통역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불법체류를 예방하고 신규인력 송출의 선순환 구조 유지를 위해 송출국 정부와 연계한 귀국 설명회 개최 등 체류기간 만료 외국인근로자들의 신속한 자진출국 및 불법체류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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