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주)금호주택의 김명군 대표이사가 24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돌봄이웃 장학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광주 출신인 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주택건설 및 레저산업 전문기업인 (주)부영그룹에서 주택관련 업무를 다년간 경험한 후 지난 2004년 (주)금호주택을 설립한 뒤 평소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 서오면서 고려인마을과 전남대, 호남대, 광주과기원(GIST) 등 지역대학, 광주장애인연합회에 잇따라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행복나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이번 후원금이 지역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교육복지 향상과 경제적 부담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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