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보험·산후 도우미 지원, 부모 부담 완화
지난 2023년부터 농어촌 양육비 지원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지난 2023년부터 농어촌 양육비 지원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곡성군은 군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87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62명에 비해 1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다.
이는 군의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군은 출산 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영유아 건강보험 지원 ▲산후 도우미 본인부담금 90% 지원 ▲임산부 안전벨트 등 건강관리 물품 최장 7개월 대여 등 지난 2023년부터 농어촌 출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산모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이 실제로 출생아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사업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싶은 곡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러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더 많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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