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경제적 약자에 병원비 지원한다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경제적 약자에 병원비 지원한다
  • 김영빈 시민기자
  • 승인 2021.09.08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알의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전대병원, 19년간 환자 1,779명에게 20억여원 지원

“병원비 지원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감사편지
감사편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의 아빠가 2002년 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나 이웃들에게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에 보낸 편지 내용이다.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생명의 고귀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19년간 총 1,779명의 환자에게 약 20억여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가 함께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단체가 지원하는 대상은 급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병원비를 걱정하던 학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수차례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 아빠, 급성 바이러스로 인해 중증질환 및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OOO씨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다. 

입원환자 사진
입원환자 사진

그런 연장선상에서 학마을봉사회에서는 올해도 상반기에 100명의 환자에게 6천5백만여원을 지원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긴급한 사회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관심이 필요한 때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했으면 좋겠다. 

○ 전남대학교학마을봉사회 한아름 담당 062-220-6913
○ 나눔계좌 : 광주은행 037-107-303470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 062-222-188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