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참돔이 덤으로
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참돔이 덤으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5.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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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까지 여수 참돔 이벤트
답례품 후기 작성하면 자동 참여
▲ 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하면 봄철 별미 참돔이 덤으로

전라남도가 봄을 맞아 4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여수 참돔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가오는 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온가족이 함께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제철 음식 ‘참돔 1미’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봄철 참돔은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불리는 도미처럼 기부자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며 “따스한 봄날을 맞아 고향에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참돔으로 건강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에선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