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636-16번지 일대 주민 대상, 사업내용 등 설명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여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저층 주거지, 역세권 등 도심 내 저이용·노후화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와 사업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동구 용산동 636-16번지 일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업을 추진하는 LH와 동구 담당자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개요 △사업 내용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현재 동구는 용산동 636-16번지 일대를 포함해 재개발 정비사업 7곳, 가로주택정비사업 3곳 등 총 11개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지만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체는 해당 지역 주민이다”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