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필, “문화예술·마을사업,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임한필, “문화예술·마을사업,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8.04.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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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예술의 창조성과 마을사업의 헌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원자와 지원받는 자의 적정한 거리가 필요하기에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지원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한필 예비후보는 “광산구청의 2017년도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지출된 비용은 69개 사업에 총 45억7천만 원으로 2010년 1개 사업에 5천만 원인 것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했다”며 “문화예술 지원사업비가 증가한 것은 대단히 긍정적이며 시대적 요구로써 향후에도 문화예술 및 마을활동 사업에 대한 지원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한필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은 창작가의 자유로운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고, 마을활동은 마을활동가들의 헌신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두 분야 모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며 “지난 시절 블랙리스트 등으로 국가권력이나 지방권력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성을 훼손하고 줄 세우기를 시켰고, 최근에는 선거에 마을활동가를 개입시키는 등 적절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 뒤, “광산구청장이 되면,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지원원칙을 반드시 지켜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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