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4일 지난 22~23일 이틀간 실시한 기초단체장 13곳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해 단수 후보 추천 7곳 등 전남 기초단체장 20곳의 민주당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민주당 후보는 ▲순천시장 허석 ▲나주시장 강인규 ▲담양군수 최형식 ▲장성군수 윤시석 ▲강진군수 이승옥 ▲함평군수 김성모 ▲구례군수 김순호.

이어 ▲장흥군수 박병동 ▲해남군수 이길운 ▲진도군수 이동진 ▲무안군수 정영덕 ▲여수시장 권세도 ▲영광군수 김준성이다.

민주당 전남 기초자치단체장 단수 추천 7곳은 ▲광양시장 김재무 ▲보성군수 김철우 ▲완도군수 신우철 ▲곡성군수 유근기 ▲화순군수 구충곤 ▲영암군수 전동평 ▲고흥군수 공영민이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22개 기초자치단체중 목포, 신안을 제외한 광양, 곡성, 화순 등 7곳의 단수 후보 공천 지역과 여수, 순천, 영광, 함평, 해남 등 1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해 20곳의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는 김종식·김한창·조요한·최기동 후보 등 4명이 유권자 안심번호 ARS투표(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50%)로 경선을 치러 결과를 합산해 후보를 결정한다.

민주당 전남 광역의원은 25~26일에 이어 기초의원은 26~27일 단체장과 같은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이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