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 예비후보 등 100여명 몰려오자 사무실 닫아 ..."뭐가 구렸나" 의구심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예비후보자와 지지자 100여명이 25일 오전 9시께 민주당 전라남도당사를 찾아 이개호 위원장, 박영중 사무처장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전남도당 관계자들이 문을 잠가놓고 줄행랑을 쳐 석연치 않은 냄새를 풍기고 있다.
현재 이 시각 전라남도당사에는 임흥빈, 박석배 신안군수 예비후보 및 지지자들이 전남도당의 행태를 규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취재하기 위한 방송사, 통신·신문기자 등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전남 기초단체장 20곳 공천을 확정해 후보 명단을 발표했지만, 신안군만 경선 일정을 보류한 상태로 ‘전략공천’ 지역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큰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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