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 나눔캠페인 시작부터 사랑의 온도 후끈
화순군 도곡면 청년회에서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시작되는 첫날 자신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10년째 기부하고 있어 지역민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도곡면행복지원센터에 따르면 도곡면 청년회에서는 노인공경과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 27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쌀 20kg 100포(싯가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청년회원들이 논을 임대하여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고 보람있는 일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홍기균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효를 다하고자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농사를 지었으며 동절기에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경우가 많아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전달하였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복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형 도곡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복지를 위해 항상 앞장 서는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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