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 공개, 김영록 도지사 등 전라남도 자치단체장 재산은?
공직자 재산 공개, 김영록 도지사 등 전라남도 자치단체장 재산은?
  • 시민의소리
  • 승인 2019.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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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 김영록 전남도지사 16억 9300만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3억 4600만원

전라남도 자치단체장 재산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남지역 광역·기초단체장 23명과 광역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25명 중 18명은 재산이 늘었고 7명은 줄었다.

전남도청
전남도청

김영록 전남지사는 선거비용 보전을 받아 채무가 줄면서 8억1천900만원이 늘어난 16억9천300만원을 신고했다.

도내 시장군수 22명 중에는 15명이 재산을 불렸고 7명은 줄었다.

단체장 중 최고 자산가인 명현관 해남군수는 64억6천800만원에서 64억6천200만원 600만원 줄었다고 신고했다.

이어 김종식 목포시장은 1억5천800만원이 증가한 40억9천900만원으로 40억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장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던 김산 무안군수는 -4천600만원에서 -8천200만원 빚이 3천500만원이 늘었다.

전남도의회 의원 가운데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던 이동현 의원은 65억9천만원으로 1억6천만원이 줄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억4천만원에서 3억4천600만원이 증가해 1억6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액 증가와 선거비용보전 등으로 채무상환 등의 영향이다.

한편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34억원에서 39억5천만원으로,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12억2천만원에서 12억6천만원으로 재산이 늘었다.

이번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는 201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올해 2월말까지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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