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15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의 이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 김세영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 및 현황, 이해, 그리고 예방 및 선별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청소년 도박이 위험 수위에 이르고, 점차 도박을 접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심각성이 임계치를 넘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워크숍 외에도 점심 급식시간에 관내 고등학교 3곳의 방문을 통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청소년아동안전보호협의회가 함께 기획하였고, 장성고등학교, 문향고등학교, 장성하이텍고 등 참가했다.
이덕진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를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과 워크숍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긴급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및 다양한 교육, 찾아가는 동반자사업, 청소년 및 가족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61-393-1388, www.js1388.or.kr 게시판에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