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9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결과발표회
장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19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결과발표회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9.11.04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로 세상을 JOB아라!!!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덕진)은 5월 8일부터 10월 30일(매주 수, 13:30 ~ 16:30)까지 총 20회기(60시간)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실시한 목공예 교실을 진행하고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있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작품나무로 세상을 JOB아라!
청소년들의 작품나무로 세상을 JOB아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운영된 목공예 교실은 나무로협동조합(대표 김봉환)에서 파견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 수업에서는 핸드폰 거치대, 모니터 받침대, 수납함 등 간단한 목공예 작품부터 1인용 의자, 나만의 DIY 가구, 책장, 책상, 2인용 의자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필요로 하는 목공 가구 제작까지 폭넓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년에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을 때 시간이 짧아 매우 아쉬웠었는데 올해 참여한 목공예 교실은 내가 다양한 작품을 맘껏 만들어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수업을 이끌어 주신 강사 선생님도 좋으셔서 수업이 매시간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작품들이 센터에 남겨질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수업을 이끈 강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렇게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보여주는 활동에 큰 기대를 안 했었는데 잘 따라와 주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 주어서 청소년들에게 오히려 더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을 중단하려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