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난 해소 및 구직자들에 실질적 도움 기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우리 청년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해외취업센터에서 업무협약를 맺었다.
주요 내용은 산인공이 운영하는 해외취업플랫폼 월드잡플러스에 인크루트가 제공하는 양질의 구인 공고를 연동시키고 오픈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개발, PC 및 모바일 앱 등 상호 보유한 모든 플랫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구인 공고 노출을 보다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렇듯 실업난 해소를 위해 양사가 한뜻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만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날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해외취업 길잡이 월드잡플러스에 인크루트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전해지는 만큼 책임감 있는 정보전달과 구직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고, 산인공 박동준 해외취업국장 역시 “국내최초 취업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청년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평생직장 대신 평생직업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지난 1998년 출범, 국내 첫 인터넷 채용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후 오프라인 중심의 채용시장을 온라인화하는 선도적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취업 포털로 자리매김했고, “좋은 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곳곳에 양질의 일자리 연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이에 대한 공로로 지난 9월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