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
광주·전남 확진자 23명 추가 발생
  • 송주리 기자
  • 승인 2021.04.0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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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7명 순천 중심으로 확산
​​​​​​​광주도 6명 홀덤펍 관련 확진

전남 동부권에서 5일과 6일 이틀동안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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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15명, 이날 새벽 기준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이틀 새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17명의 확진자 중 여수 주민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천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의 최초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병원과 의료기 업체를 방문한 이력이 공통으로 나와 특정 장소에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시는 지역 내 확산세가 거세지자 전날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광주에서도 다시 지역 내 감염이 시작되는 추세다.
전날 광주에서는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4명은 안산 지역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가 서구 상무지구 홀덤펍에서 접촉해 지역 내 확산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의 나머지 확진자 2명은 대전 확진자의 'n차' 감염사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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