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점 생물자원 보존...수장고와 연구시설도
총사업비 473억원에 지상 3층 규모...교육체험공간 기대
총사업비 473억원에 지상 3층 규모...교육체험공간 기대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이 25일 문을 연다.
생물 자원관은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와 다양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 어린이체험실, 해양생물·포유류 등 500여종 1,000여점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등도 조성돼 교육체험공간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청소년과 어린이 1천원이며 단체는 50%를 감면한다. 목포시민은 50%, 그린카드소지자는 본인 30%, 다자녀가정은 전원 50% 할인된다. 만 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포함 보호인 1인, 국가 독립유공자, 자원관 회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쉰다.
총사업비 473억원에 부지면적 9만4,116㎡, 건축연면적 1만721㎡에 이르며,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다.
자세한 내용은 생물자원관 홈페이지(https://hnibr.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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