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체육회 원로, 고문과 전남도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 취임식 행사와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은 작년 4월 당선 이후 당선증을 교부받았지만, 코로나 확산 등으로 취임식을 연기했다가 최근 단계별 일상 회복 방역수칙 개편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취임식 행사를 열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체육회기를 이양하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과 열정으로 ‘세계로! 미래로! 더욱더 도약하는 광양시 체육회’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체육회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광양시장에게 전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2021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내 학교운동부 팀과 선수에게 성과금을 전달했다.
취임사 겸 송연사에서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지위 개선과 체육발전, 체육인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양시체육회를 위해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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