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병원 이송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1명이 사고 사흘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1명을 구조해 심정지 상태인 채로 병원으로 옮겼다.
이 실종자는 13일 오전 11시 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주변에서 팔 일부만 보인 채로 발견됐다가 이날 나흘만에 구조됐다.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키가 175~178㎝ 정도다. .
당국은 이 실종자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후속 조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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