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시 응급이송 협력체계 강화키로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TF팀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새 학기 방역 대응 상황을 논의하고 확진자 발생 시 응급이송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지역 2월 한 달 연령별 확진자는 0~9세 5천597명, 10~19세 8천436명이다.
이처럼 학령기 확진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도 자체적으로 보건교사, 보건인력 7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방역 교육을 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 학교 대응 요령,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학교 방역지침을 시군에 안내하고 대규모 집단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 시 역학조사를 하고,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응급이송 체계도 마련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새 학기 개학에 맞춰 기관별로 역할을 철저히 챙기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개입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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