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1명, 단체 9개에 표창(패) 수여
전남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중마동 모락에서 자원봉사자 기념식인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 자원봉사 대회 ‘자원봉사 페스티벌’과 기념식을 분리해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윤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화합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11명, 단체 9개에 표창과 패가 수여됐다.
세부적으로 개인은 △올해의 봉사왕 유인섭 △자원봉사 유공자 정준영 외 9명이 수상했으며, 단체는 △자원봉사 유공 단체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외 1개 △4주 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최우수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읍내자율방범대 외 6개가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광양시의 오늘과 미래를 가꾸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변함없는 참사랑을 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유인섭 씨는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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