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올해 고품질 시설 원예작물 육성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사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했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위해 시설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농업경영 안정성 제고,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과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시설하우스 단기성 피복비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전업농 육성을 위한 노후 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과 하우스 신축사업, 영세농가를 위한 소형하우스(50~100평)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량은 약 150여 농가이며,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해마다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가의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사계절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