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청 접수
곡성군이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48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일할 능력은 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고려해, 곡성읍사무소를 포함한 17개 부서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6일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4일까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군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일자리 사업을 통해 민간 분야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교육훈련, 구직알선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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