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23년 공직자 아이디어 컨퍼런스 열어
광주 서구, 2023년 공직자 아이디어 컨퍼런스 열어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07.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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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공직자 아이디어는
‘화재에 강한 페인트로 서구를 지키자’
▲ 광주 서구, 2023년 공직자 아이디어 컨퍼런스 개최

광주 서구는 지난 7월 27일 서구청 들볼홀 2층에서 2023년 공직자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구는 구정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민선8기 공약사업이나 부서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지정주제 및 소관부서 채택 제안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구정 정책에 실제로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34일간 총 8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온라인투표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예선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이 본선 심사에 진출했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우수 제안 6건은 화재에 강한 페인트로 서구를 지키자 손자녀 양육코칭프로그램 운영 전기차충전소에 전기차 전용소화기 설치 안심놀이터 환경 조성 CCTV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민서비스 개편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추 및 수거체계 개선 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제안심사위원회의 전문 심사와 각 부서에서 추천된 90명의 공직자 청중평가단 심사를 통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1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의 포상금과 정책 실행시 인사상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영예의 금상에는 세무2과 징수팀 정의형 주무관의 ‘화재에 강한 페인트로 서구를 지키자’제안이 선정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바쁜 현안 업무에도 아이디어 발굴을 향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제안문화 확산으로 좋은 시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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