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과정, 청년CEO, 블루베리 전문가반 3개 교육과정 운영
장흥군은 내달 20일까지 지역의 농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교육으로 농업지식 체계화 및 전문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 중에서도 농업아카데미는 지역특화품목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3개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인 ▲친환경농업반 40명,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인 ▲청년CEO 20명 ▲블루베리 전문가반 40명이다.
교육운영은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을 병행해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친환경 농업기술 및 토양관리, 미생물 활용, 마케팅 등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창업아이디어 발굴, 고객관리, 마케팅 등 농산업창업과 관련된 교육,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안정적인 고품질 블루베리 상품화 및 가공·마케팅교육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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