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내 24개 병·의원급 원장 후원
고등학교 재학생 30명에게 전달
고등학교 재학생 30명에게 전달
목포시 의사회가 지난 11일 협회 및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시 의사회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목포시내 총 15개 고등학교별 재학생 각 2명씩, 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현대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등 24개 병·의원에서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생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면서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나가고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젊은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 의사회의 장학금 전달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목포시 내 병·의원 원장들의 후원으로 매년 30명, 지금까지 총 5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하 장학금 후원 병원 (제일내과병원, 세안종합병원, 한사랑병원, 미즈아이병원, 부부요양병원, 목포장문외과병원, 굿모닝비뇨기과의원, 다윗365내과재활의학과의원, 이정형외과의원, 목포한빛안과의원, 유달성형외과의원, 기내과의원, 코앤소리이비인후과의원, 김정형외과의원, 하얀피부과의원, 에이스비뇨기과의원, 목포성모안과의원, 21세기하나내과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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