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현업 종사자와 사업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림사업장 내 산업재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요구에 대응해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합동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현업 종사자에게 임업 재해사례와 체인톱, 예초기 등 산림 장비별 작업 요령 교육, 야생동물 대응 요령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교육과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군은 교육 참석자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등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목재 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고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승용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 실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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