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무안군청 검도단이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 검도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국 26개 실업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남자 단체전 우승 무안군청, △여자 단체전 우승 김해시체육회, △3단부 최용찬, △4단부 정용석, △5단부 김제승, △6단부 김정진, △통합부 성현곤, △여자부 이예진이 개인전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남 유일의 실업검도팀인 무안군청 검도단은 지난해 대한검도회 올해의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최강의 실력을 갖춰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무안군도 매년 2회 이상의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검도 전용훈련장 신축 등 검도 종목의 저변확대와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산 군수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전국 실업검도대회를 무안에서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무안을 찾아준 전국의 검도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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