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저희 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저희 왔어요!'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09.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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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소년수련관]독거노인, 경로당 추석맞이 송편 전달식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강병연 관장)이 ‘할머니, 할아버지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라는 테마로 오는 14일(토) 북구청소년수련관 쿠킹스튜디오에서 문흥지구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하오치(오치동소재) 경로당에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꿈동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방과후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댄스공연, 오카리나공연, 안마 등을 준비했다.

또한 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대표로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직접 송편을 만들어 화장지 및 필요한 물품과 함께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꿈동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 북구청소년운영위원 15명, 학부모봉사단 10명 등이다.

이들은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의 기쁨을, 송편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배려와 소중한 사랑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으로 정성껏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 추석에도 송편을 만들어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한다는 생각에 오카리나와 방송댄스 시간에도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 역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송편 만들기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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