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는 곳곳에서 김장봉사가 한창이어서 겨울나기에 힘든 세대에 사랑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7일(토) 평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 봉사’를 가졌다.
이날 펼쳐진 김장봉사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사회복지단체에 겨울철 내내 즐겨 먹고 다양한 음식에도 사용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도움을 주고, 김장을 담그는 과정 속에서 서로간에 훈훈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기아차 광주 1, 2, 3공장에서 총 출동해 각각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치를 담갔다.
광주 1공장 임직원들은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참사랑 요양원을 찾았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약 5시간동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총 7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주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배달봉사까지 실시했다.
광주 2공장 임직원들은 광산구 임곡에 위치한 용진육아원, 북구 각화동에 위치한 즐거운 집, 장성군 남면에 위치한 사랑의종집 총 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김장 봉사를 실시 했다.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동안 이뤄진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기아차 광주 2공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스럽게 총 1,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주 3공장 임직원들은 광산구 덕림동에 위치한 애일의 집에서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약 4시간동안 김장을 담갔으며 총 200포기의 김치를 애일의 집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