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에 한번씩 합동생일파티를 진행하는 사랑가족봉사단에서는 생일을 맞는 14명의 아이들에게 도서상품권 등 선물을 전달하며 생일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무등지역아동센터 배세욱 원장은 "사랑가족봉사단 에서 3개월에 한번씩 생일잔치를 열어주시고, 수시로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아이들도 오랫동안 사랑가족봉사단 과 활동하다보니 한가족처럼 정답고 만날 때마다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말했다.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는 사랑가족봉사단의 활동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무등지역아동센터와 활동한 것이 벌써 5년이 넘었다는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은 "올해로 6년째 접어드는 활동이다. 졸업한 학생들도 찾아오고 정말 잔잔한 정이 있는 곳이다. 언젠가 지금의 활동이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을 생각해 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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